== 개요 ==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대입에 두 가지 목적으로 이용되는데, 1.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대학에 갈 수 있다. [* 이때 수시에 이미 합격했다면 정시 모집에는 지원 불가능한데, 이를 '''수시 납치'''라고 부른다. 참고로 4개 과기원과 켄텍은 이 제한에서 면제.] 2. 일부 수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 2외국어다. == 과학고에서 == 과학고는 수능의 중요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정시로 대학을 가는 인원은 극소수이다. [[정시파이터]] 문서를 참조. 최저 없는 수시(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부분 대학을 가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의대 등의 이유로 해마다 정시로 전환하는 인원이 소수 존재하며, 몇몇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최저를 보는 대학에 수시 원서를 넣기도 한다. 통상의 인식과 달리, 과고 학생들은 수능을 그다지 잘 보지 않는다. 과학고에서 배우는 교육 과정과 수능 내용이 판이하게 떨어져 있는 것도 있고, 이쪽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 한 두개 푸는 건 잘하는데 많은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푸는건 잘 못하는 이유도 있다. [[경기북과학고]]에서는 [[조졸]]/[[조진]]하는 2학년의 일부와 3학년의 2/3정도 [* 17기 기준]가 수능을 보러 가게 되는데, 의정부 관내의 고사장에 배치받게 되고, 학교에서 단체로 출발하게 된다. 수능 도시락은 본도시락 등에서 만든 학교에서 업체에 단체 주문한 도시락을 먹게 되는데, 당연히 보온 도시락이 아니기 때문에 2교시가 끝나고 먹을 때 즈음에는 11월의 날씨 때문에 다 차갑게 식어있다. 핫팩도 딱히 소용 없으니 주의. == 정시 == 정시는 수능 성적을 중점적으로 하여 대학을 가는 방법이다. 가군, 나군, 다군이 있고, 대학별로, 과별로 군이 나눠져 있어 각 군당 한 장씩만 쓸 수 있다. 이들 대학군에 상관 없이 특별법에 의해 세워진 과학기술원과 켄텍 5개교는 원서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수능 컷이 무지하게 높다. == 수시 최저 == '''수능최저학력기준'''이라고 한다. 대학들 중, 수시 모집임에도 일정 이상의 수능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맞추지 못하면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불합격하게 된다. 주로 A합B의 형태로 부르는데, A개 과목 등급 합이 B이내여야 한다는 뜻이다.